국립공원공단 도봉분소와 동국제약 임직원들은 산행을 나온 탐방객들에게 구급함 위치와 산행 안전수칙이 적힌 지도를 배포하는 활동을 펼쳤다.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독려하기 위한 활동이다. 캠페인은 다음 달에도 이뤄질 예정이다. 동국제약은 오는 6월 15일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해당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국립공원공단과 체결한 ‘안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에 따라 지난 2009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매년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과 가을에 캠페인이 이뤄진다. 또한 전국 국립공원 500여 개 구급함에 들어가는 마데카솔연고(의약외품) 등 구급용품을 지속 후원하고 있다.
한편 동국제약은 상처 치료제 ‘마데카솔’ 브랜드를 활용해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속 펼쳐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를 후원했으며 유소년축구 및 리틀야구 대표팀 스포츠용품·구급함 지원, 녹색어머니회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 중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