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한럭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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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자럭비대표팀이 2019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에서 2연승을 달렸다.
럭비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부킷 자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대회 원정 2차전에서 38-1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18일 인천 남동 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끝난 말레시이아와 홈 1차전(52-14)에 이은 2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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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3분 대표팀 최고참 차성균이 엄청난 스피드로 트라이를 찍었고, 전반 종료직전 교체 투입 50여초 만에 대학생 신예 신현성이 멋진 트라이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차성균은 “그저 이기기 위해 뛰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한국은 26일 늦은 오후 귀국해 다음 달 8일 안방에서 열릴 홍콩과의 대회 3차전을 준비한다. 대략 2주 정도의 시간이 있는 만큼 당장은 회복이 중요하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