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에서 알레포 인근 팔레스타인 난민 수용소가 로켓 공격을 받아 최소 10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기구(UNRWA)는 1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 같은 일이 지난 이틀 전 밤에 일어났다고 전했다.
UNRWA는 “가족들이 라마단 기간 중 해가 진 이후 하루의 단식을 마무리하며 먹는 저녁식사를 위해 모여 있을 때 여러 발의 로켓이 알레포의 인구 밀집 지역인 팔레스타인 난민들을 위한 네이랍 수용소를 덮쳤다”고 설명했다.
UNRWA는 이사 부상자 중 상당수가 위독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