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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피고인 김성수(30)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16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이환승) 심리로 열린 김성수의 살인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재판부에 사형을 요청했다.
검찰은 공동폭행 혐의로 기소된 동생 김모 씨(28)에 대해선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특히 국민적 공분을 산 이 사건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뜨겁게 달궜다. 김성수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이 청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역대 최다 청원 참여자(119만 2049명)를 기록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