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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도로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인천시청 소속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6분께 인천시 중구 운북동 한 도로가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A씨(50)가 숨진 채 발견했다.
A씨는 같은날 오후 8시40분께 A씨의 아내로부터 가출신고를 접수한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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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당시 A씨의 차량에서는 극단적 선택을 한 흔적과 함께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글이 남겨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인천시청 소속 공무원으로 최근 개인적인 채무 문제로 고민을 해오다가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