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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백 인기 업고… ‘i30’ 유럽 판매량 100만대 돌파

입력 | 2019-05-13 03:00:00

현대차, 전략적 진출 13년 만에




현대자동차가 유럽지역을 겨냥해 내놓은 전략형 모델 ‘i30’이 현지 시장 진출 13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대를 넘어섰다.

12일 현대차에 따르면 해치백(뒷좌석과 트렁크의 구분이 없는 차량) 모델 i30은 유럽지역 32개국에서 올 3월 말 기준으로 누적 100만6858대가 판매됐다. i30은 현대차가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007년 선보인 차량으로 독일 폭스바겐의 대표적인 해치백 모델 골프와 자주 비교된다.

국내 시장에서는 해치백 수요가 낮은 탓에 i30의 지난해 판매량이 3225대에 그치는 등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현대차가 i30을 고속 주행 안정성을 높이고 경쟁 해치백 모델보다 출고가를 낮추는 등 유럽 시장 맞춤형으로 내놓으면서 유럽에서 꾸준히 팔리는 차량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보인다.

유럽 시장에서 i30 1세대 모델은 2012년까지 모두 42만318대가 팔렸다. 이어 2세대 모델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43만1612대 팔렸고 2016년 처음 나온 3세대 모델의 누적 판매량은 3월까지 15만4928대로 나타났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