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한 점차 승리를 거두며 연패를 끊었다.
피츠버그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2연패를 끊은 피츠버그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 18승17패(4위)가 됐고 세인트루이스는 같은 지구에서 22승17패(3위)를 기록했다.
1-1로 맞선 승부는 8회초 갈렸다.
콜 터커, 케빈 뉴먼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3루에서 스탈링 마르테가 바뀐 투수 앤드류 밀러를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뽑았다.
1점 차 리드를 지킨 피츠버그는 결국 승리를 거머쥐었다.
피츠버그 선발 트레버 윌리엄스가 7이닝 1실점으로 시즌 2승(1패)을 거뒀다. 마지막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펠리페 바스케스가 11세이브째를 가져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