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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호선 ‘청량리~서울역’ 신호 장애로 열차 운행 지연

입력 | 2019-05-06 14:47:00

“각 지하철 역에서 운행 조정 중…열차 간격 벌어져”



서울 지하철 1호선 동대문역에 청량리~서울역 간 신호장애로 열차가 지연운행 되고 있다는 안내가 나오고 있다. 2019.5.6/뉴스1 © 뉴스1


6일 오전 11시55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청량리~서울역 사이 구간에서 신호 장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종합관제센터 내 열차의 종합적인 운행 상황을 나타내는 대형 표시장치에서 해당 구간 열차 운행 상황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며 “현재 각 지하철 역에서 열차 운행을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종합관제센터에서 관제가 어려워진 탓에 열차가 지연운행됐다. 공사 관계자는 “오늘이 공휴일이라 열차 간격이 넓은 날인데, 지연 운행되다보니 그 간격이 조금 더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표시장치 신호장애 문제는 아직 해결 중에 있으며 열차는 정상운행중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