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유, 한달만에 처음으로 70달러 선 아래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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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중국 추가관세 위협에 미중 무역협상 결렬 우려가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6일 오전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이 아시아 시장거래에서 70달러 선 아래로 떨어졌다. 브렌트유가 70달러 선 아래로 떨어지기는 한달 만에 처음이다. 브렌트유는 이날 아시아 시장거래에서 2.1%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서부텍사스유(WTI) 역시 2.6%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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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10달러, 0.14% 상승한 배럴당 70.85달러로 거래를 마친 바 있다. 같은 날 뉴욕상업거래소(NYME)에서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역시 전일 대비 0.13달러, 0.21% 오른 배럴당 61.94달러를 기록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