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전경(자료사진)/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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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실외기를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웃을 폭행한 일가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67·여) 등 가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전날 오후 8시50분께 군산시 창성동 한 골목에서 D씨(61·여)를 밀어 넘어뜨린 뒤 둔기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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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이 같은 문제로 종종 다퉜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군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