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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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이 ‘스케치북’의 10주년을 맞아 많은 이들에게 고마워했다.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KBS 누리동 쿠킹스튜디오에서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진행된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는 유희열이 10주년 소감을 전했다.
유희열은 “1회가 끝나고 대기실에서 기자 10명 정도와 모여서 짧게 간담회를 했던 게 기억이 난다. 그때 내가 ‘방송을 맡게 돼서 영광입니다’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이 자리가 어색하기도 한데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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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뮤지션분들도 우리 프로그램을 소중하게 대해주고 있다. 아직까지도 중요한 존재로 바라봐주셔서 지금까지 지켜진 게 아닐까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어떤 그림이든 담을 수 있는 새하얀 스케치북 처럼 어떤 경계도 없이 다양한 음악을 담아내고, 뮤지션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9년 4월24일 처음 방송돼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