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워싱턴서 제15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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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국방당국이 연례 안보협의체를 열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한미 공조 방안과 전작권 전환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국방부는 23~24일 미국 워싱턴에서 미 국방부와 제15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Korea-US Integrated Defense Dialogue) 회의를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 우리측은 정석환 국방정책실장이, 미측은 데이비드 헬비 인도태평양수석부차관보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양국 국방·외교 주요 직위자들이 함께 해 지난 2월 하노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과 지난 11일 한미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안보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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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D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과 확장억제 수단 논의를 위한 고위급 정례 협의기구로 2011년 10월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 논의에 따라 설치됐다. 2012년 4월 워싱턴에서 제1차 회의가 개최됐으며, 매년 4월과 9월 두 차례 서울, 워싱턴을 오가며 열리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