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연이 15일 타이거 우즈(미국)의 마스터스 우승을 축하했다(박성현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박성현은 15일 우즈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을 확정짓자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그 누구보다 멋지고 대단한 사람”이라고 축하했다.
그러면서 “#본방보다 늦잠 잤으니 책임져요”라며 재치있는 해시태그를 달기도 했다.
지난 2월 박성현은 골프용품업체 테일러메이드 광고 촬영을 했는데 당시 그는 우즈와 함께 촬영하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박성현이 타이거 우즈와 함께 광고 촬영을 하고 있다(박성현 인스타그램).© 뉴스1
박성현은 그날을 “은퇴할 때까지 잊지 못할 하루로 남을 것”이라며 회상하기도 했다.
둘의 인연은 그 후로도 계속됐다.
당시 우즈는 “놀랍게 해서 즐거웠다. 세계랭킹 1위에 복귀한 것을 축하한다”며 축하 메시지와 함께 박성현과 함께 출연한 테일러메이드 광고 촬영 영상을 게재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