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18일 맨시티와 4강 티켓 다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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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이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앞두고 긍정적인 태도를 강조했다.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미러’에 따르면 손흥민은 맨시티와의 8강 2차전을 앞두고 “우리는 함께 싸우고 경기를 즐겨야 한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지난 10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8강 1차전에서 손흥민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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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손흥민은 “1-0으로 앞서고 있지만 이제 절반이 지났다. 지난주에 한 일을 다시 해야 한다”며 “즐기고 있다. 수요일 경기에서도 경기를 즐기고, 득점하고, 이기려 한다. 부담을 갖지 않으려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함께 싸우고 경기를 즐겨야 한다. 이 상황에 부담을 받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악재도 있다. 해리 케인이 왼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고 왼손 골절상을 당한 델레 알리의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
이에 손흥민은 “케인의 결장은 우리에게 큰 손실”이라면서도 “루카스 모우라가 허더즈필드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우린 큰 스쿼드를 갖고 있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