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 제작진이 이례적으로 긴 3시간1분이라는 러닝타임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54), ‘호크 아이’ 제러미 레너(48), ‘캡틴 마블’ 브리 라슨(30)을 비롯해 앤터니·조 루소 감독, 트린 트랜 프로듀서,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가 참석했다. 행사 1부에서는 감독, 프로듀서, 대표 등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주목해서 봐야 할 부분을 묻는 질문에 파이기 대표는 “휴지 가지고 오라고 말하려 했는데, 그럴 필요는 없다. (웃음) 열정을 가지고 캐릭터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와서 봐달라. 오랫동안 촬영했고, 드디어 그 결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답했다.
조 루소 감독은 “우린 아직도 농담으로, 가기 전에 마시지도 말고 먹지도 말라고 한다. 휴지를 가져오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부에서는 배우들과 감독이 포토타임과 함께 질문에 답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