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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의 한 공동주택 외벽의 벽돌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2일 오전 11시55분께 목포시 유달동 S빌라 2층에서 3~4층 상부까지 외벽 300㎡의 벽돌이 바닥으로 떨어져 내렸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직후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민들의 통행을 통제하고 빌라 내 거주자들을 대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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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무너져 내린 벽돌 잔재물을 처리한 뒤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목포=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