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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한국 측 관계자들과 만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에 전념하겠다는 양측의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무부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11일(현지시간)자 정례브리핑 문답록에 따르면, 팔라디노 국무부 대변인은 ‘문대통령과 폼페이오 장관 간에 다른 견해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오늘 아침 (영빈관)블레어하우스에서 폼페이오 장관과 볼턴 보좌관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났다”며 “미국과 한국은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FFVD)에 전념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폼페이오 장관과 볼턴 보좌관은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높이 평가했으며, 북한 문제와 다른 역내 사안들에 대한 한국과의 긴밀한 공조를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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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