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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나는 오늘 모리셔스의 바닷가를 달린다

입력 | 2019-04-12 05:45:00


● 나는 오늘 모리셔스의 바닷가를 달린다 (안정은 저|쌤앤파커스)

러닝에 푹 빠진 2030 세대. 그 중심에 ‘런스타’, ‘러닝계의 연예인’으로 불리는 마스터스 마라토너 안정은이 있다. 그는 삶의 장애물을 달리기로 극복한 사람이다. 백수생활을 하면서 매일 30분씩 달리기를 시작한 저자는 마라톤 완주경험을 어필해 대기업 취업에 성공했다. 심지어 직장 내에서 따돌림을 당할 때도 달리기로 이겨냈다. 유독 힘든 하루를 보낸 날이면 퇴근 후 한강에서 17km씩 달렸다고 한다. 이 책은 ‘달리기 공식’을 인생에 적용해 삶을 원하는 대로 이끌게 된 비결을 담고 있다. 저자의 러닝영상은 100만 뷰를 돌파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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