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이케르 카시야스(포르투)를 넘어 프리메라리가 최다승 신기록을 썼다.
바르셀로나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AT 마드리드와의 2018-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22승7무2패(승점 73)를 마크하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AT 마드리드는 18승8무5패(승점 62)로 2위다.
이날 경기는 후반 40분까지 0-0 스코어가 이어졌는데 루이스 수아레스와 메시가 균형을 깼다. 후반 40분 수아레스는 아크 정면에서 호르디 알바의 패스를 받은 뒤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리드를 안은 바르셀로나는 이후에도 AT 마드리드를 몰아쳤고 1분 뒤 메시의 추가골이 이어져 2-0으로 승리했다.
한편 이날 전반 28분에는 디에고 코스타(AT 마드리드)가 퇴장당했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제주스 길 만자노 주심은 항의 도중 심판의 가족을 모욕한 코스타에게 퇴장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