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류허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회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회담 타결이 매우 가까워지고 있으며 약 4주 안에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무역회담을 위해 워싱턴을 방문 중인 류허(劉鶴)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류 부총리는 협상에서 큰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아직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들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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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은 글로벌 시장을 뒤흔든 수개월간의 무역 전쟁을 끝내기 위해 치열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
미국은 중국의 경제와 무역정책에 대한 전면적인 변화를 원하고 있다. 중국은 트럼프대통령이 중국 상품에 대한 관세를 해제하기를 바라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