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초 예정 軍수뇌 인사 앞두고 F-4E 탑승 독립기념관 상공 비행
2일 경기 수원시 제10전투비행단을 찾아 ‘마지막 비행’에 나선 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이 F-4E 전투기에 탑승해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에 따르면 이 총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4월 11일)을 앞두고 이날 경기 수원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을 찾아 임무 현황을 보고받은 뒤 F-4E 전투기에 탑승했다. 공군사관학교 31기로 1983년 임관한 이 총장은 F-4 비행시간 1900여 시간을 비롯해 전투기 비행시간만 2900시간이 넘는다.
이날 이 총장은 이륙 후 서해안 상공에서 F-4E 전투기의 대응 능력 등을 점검한 뒤 정부청사가 있는 세종시 상공과 독립기념관이 있는 충남 천안 상공을 비행하면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했다.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