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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배철수가 젊게 사는 법은? “새로운 음악 듣는다”

입력 | 2019-03-31 09:03:00

MBC 제공.


가수 배철수(65)가 젊게 사는 법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KBS2 '대화의 희열2'에는 배철수가 출연했다.

배철수는 이날 방송에서 "나의 연령대 사람들은 나에게 철없다고 말한다"라며 "젊게 살 수 있는 방법은 새로운 음악을 계속 듣기 때문이다. 어느 순간 새로운 것을 꺼리게 된다. 이래서는 안 된다. 나이가 들어도 문화에만큼은 사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오래 일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배철수는 "결핍이 곧 에너지다. 경제적인 결핍이 됐든 내면의 결핍이 됐든...그런 것들이 없으면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골매 시절 어머니는 건물을 구매하라고 했지만 그렇게는 하지 않았다. 나랑 맞지 않았다"라며 "나는 방송노동자라고 생각한다. 내 몸을 움직여서 돈을 번다"라고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