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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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롯데몰 신축 공사현장 화재로 최소 8명이 다쳤다. 그 중 1명은 중상이다. 불길은 화재 발생 약 1시간 만에 잡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7일 오후 4시 31분께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롯데몰 신축 공사현장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 9분여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 소방헬기와 펌프차 등 장비 50여 대와 인원 140여 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다.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3단계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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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화재로 최소 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중상 1명, 경상 7명이다. 중상자 1명은 아주대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건물 안에 있던 62명을 구조했다.
불이 난 롯데몰은 올 6월 완공예정이었으며 1~6층은 쇼핑몰, 7~22층은 오피스텔로 개발 중이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