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본인의 말대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유벤투스는 2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의 부상에 대해 “가벼운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호날두는 하루 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예선 B조 2차전에 선발 출격했지만 전반 31분 만에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스프린트 과정 중 오른쪽 햄스트링 부위에 불편함을 느낀 듯 잔뜩 표정을 구긴 호날두는 벤치를 향해 스스로 교체를 요구했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추후 새로운 검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했을 뿐 구체적인 복귀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유벤투스는 다음달 11일 아약스(네덜란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갖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