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26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윤대성 부회장이 은퇴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윤 부회장은 새로운 세대가 큰 역할을 하고 개인적으로 은퇴 후의 삶을 준비하기 위해 협회 부회장직 은퇴를 요청했다. 윤 부회장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정우영 한국수입차협회 회장은 “윤대성 부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수입 자동차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주도하고 통계 및 리서치 구축, 모터쇼, 포럼, 시승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장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며 “협회와 회원사들을 대표해 윤 부회장의 열정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입차협회는 21개 회원사(승용 16개, 상용 5개)와 협업해 국내 시장 수입차 관련 정부 정책 결정과 규제 완화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관련 통계와 리서치를 포함해 수입차 진흥 및 소비자 편익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