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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임은수 “美선수단, 연습중 충돌 사과”

입력 | 2019-03-22 03:00:00


피겨스케이팅 임은수(신현고)가 연습 중 미국 선수 머라이어 벨과 충돌해 종아리를 다친 것과 관련해 미국 선수단이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대한빙상경기연맹이 21일 밝혔다. 임은수는 20일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싱글 공식 연습 도중 벨과 충돌했다. 연맹에 따르면 미국 선수단은 21일 ISU를 통해 “벨의 고의성은 없었다. 당시 훈련 음악이 시작돼 미처 사과하지 못했다”며 사과 의사를 전달했고 임은수 측은 이를 받아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