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등 11곳과 협약 체결
울산시는 21일 울산상공회의소 등 11곳과 1000만 그루 나무 심기 운동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미세먼지 줄이기 정책의 성공을 위해 시민 참여 분위기를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민간단체는 앞으로 나무 심기 홍보, 생활권과 사업장 주변 나무 심기, 식목일 행사나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 등에 힘을 쏟는다.
시는 행정, 재정, 기술 지원에 힘을 보탠다. 또 매년 나무 심기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 단체에는 시상한다.
협약 체결에 이어 제74회 식목일 기념 행사와 함께 1000만 그루 나무 심기 운동도 시작됐다. 행사에는 600여 명이 참가해 남구 옥동 일대 2ha에 편백 2500그루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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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락 기자 ra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