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전 대통령의 아들 박지만 EG회장./뉴스1 © News1
박근혜 전 대통령의 남동생 박지만(61) EG 회장이 코스닥 상장사 EG의 대표이사를 겸임한다.
21일 EG는 문경환 전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라 박 회장을 대표이사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박 회장은 EG 지분의 25.95%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EG는 전자기기 주요 부품 원료인 산화철, 복합재료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199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EG는 지난해 1126억원 매출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90억원 적자 전환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