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간 여 만에 사고 지점 인근서 발견
전남 신안군 하의도 바다에서 실종됐던 70대 노인이 6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7분께 신안군 하의도 한 갯바위에서 이날 오전 실종됐던 A(70)씨가 숨져 있는 것을 해안가를 수색하던 마을 주민이 발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40분께 하의도 해상에서 그물 작업을 하던 중 바다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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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은 A씨의 시신을 가족에게 인계하는 한편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신안=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