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미국은 49명이 총격 테러로 숨진 뉴질랜드를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아던 총리에게 우리는 뉴질랜드와 연대하고 있으며 미국이 할 수 있는 어떠한 지원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시에서는 이슬람 사원 연쇄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현재까지 총격으로 49명이 사망하고 48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