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과 친선경기를 하는 콜롬비아가 정예 멤버를 꾸렸다.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이끄는 콜롬비아는 12일(한국시간) 3월 A매치(22일 일본, 26일 한국)에 참가할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2월 취임한 케이로스 감독의 이번 데뷔전에는 콜롬비아 최정예 멤버들이 나선다.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를 비롯해 라다멜 팔카오(AS모나코), 예리 미나(에버턴), 다빈손 산체스(토트넘 홋스퍼) 등 한국에서도 유명한 선수들을 대거 호출했다.
하지만 2017년 한국을 찾은 카를로스 바카(비야레알)나 당시 경기에서 인종차별 행위로 물의를 빚은 에드윈 카르도나(파추카)는 명단에서 빠졌다.
한국은 콜롬비아와 상대 전적에서 3승2무1패로 앞선다. 최근 경기는 2017년 11월이다. 당시 신태용 감독이 이끈 한국은 콜롬비아를 2-1로 이겼다.
◇콜롬비아 선수단 23명
▲GK =다비드 오스피나(나폴리) 카밀로 바르가스(데포르티보 칼리) 이반 아르볼레다(밴필드)
▲MF = 윌마르 바리오스(제니트) 구스타보 쿠에야르(플라멩구)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 마테우스 우리베(아메리카) 제페르손 레르마(본머스) 후안 페르난도 킨테로(리버 플레이트) 세바스티안 비야(보카 주니어스)
▲FW = 루이스 디아스(주니오르) 라다멜 팔카오(모나코) 알프레도 모렐로스(레인저스) 두반 사파타(아탈란타) 루이스 페르난도 무리엘(피오렌티나)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