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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눈]나만의 무대
입력
|
2019-03-12 03:00:00
잔물결 일렁이는 호수와 소복이 쌓인 눈, 색소폰 연주에 이만한 무대가 있을까요. 항상 내 머리 위에 앉아 내 음악을 감상하고 박수 보내주는 작은 관객까지 있으니 완벽하네요. 매일 바삐 살아가는 당신의 가슴에도 남모르는 음악 하나 숨어 있을 겁니다. 언젠가 나만의 무대를 찾아 잔잔히 울려 보시길. ―일본 도야 호수에서
홋카이도=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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