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석 조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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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플라이 우승…9년 만에 대기록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하는 서인석 조교사(50세·33조)가 데뷔 9년 만에 300승에 성공했다. 3일 열린 제2경주에 출전한 장산플라이(거, 3세)가 2위 레드블레이드를 1/2마신 차(약 1.2m)로 따돌리고 우승하며 대기록을 세웠다.
서 조교사는 2016년 다승순위 6위, 2017년 4위, 지난해는 데뷔 후 최다인 53승을 거두며 다승 3위에 올랐다. 2018년 연도대표상 시상식에서는 경마 팬이 뽑은 베스트 인기상 조교사 부문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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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석 조교사는 “마방의 대표마로서 대완마에 거는 기대가 크다. 이번 경주를 시작으로 올해 대완마가 역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고 있다”라고 출전 각오를 다졌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