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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자유시민대학 상반기 수강생 9845명 모집, 220개 강좌… 선착순 접수

입력 | 2019-03-07 03:00:00


서울시 평생학습 기관인 서울자유시민대학은 상반기 220개 강좌 수강생 9845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자유시민대학은 올해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100년 후에 다시 읽는 독립선언서’ ‘기억해야 할 여성 독립운동가 이야기’ 등 특별기획 강좌 8개를 개설했다. ‘돈의 인문학’ ‘평범한 CEO들의 특별한 창업 공부’ 등 경제학과 인문학을 접목한 강좌도 있다. 상반기 수업은 평일에 진행하며 강좌에 따라 5∼15회 차(회당 2시간)로 구성된다.

수업은 종로구 본부와 5개 권역별 캠퍼스(시민청 은평 뚝섬 중랑 금천), 28개 대학연계 시민대학 등 34개 캠퍼스에서 열린다. 상반기 강좌 220개를 비롯해 하계특강, 직장인 대상 야간·주말 수업, 하반기 강좌 등 올해 530개 강좌를 운영한다.

서울시민 누구나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수강신청은 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지난해 서울자유시민대학 460개 강좌에 1만8956명이 수업을 들었다. 조사 결과 수강생 96%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응답했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