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루나, 김준호, 이수현(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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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가 문화 콘텐츠의 새로운 장(場)이 됐다. 많은 스타들도 유튜브로 활동 반경을 넓히고, 대중과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배우 신세경은 지난해 11월부터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다. 신세경은 자신의 일상이 담긴 영상을 주로 게재하고 있다. 지금까지 올라온 영상은 5개에 불과하지만, 구독자 수가 58만 여명일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룹 에프엑스(FX)의 루나는 1세대 연예인 유튜버로 꼽힌다. 지난 2016년 8월 유튜브 채널 ‘루나의 알파벳’을 개설한 그는 21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 채널을 통해 루나는 메이크업과 다이어트 등 각종 뷰티 노하우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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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도 채널 ‘얼간 김준호’를 운영 중이다. 후배 개그맨들과 함께한 개그 영상은 물론 게임, ‘먹방’ 등 다양한 영상을 게재한다. 특히 인기 유튜버인 ‘보겸’, ‘재넌’ 등이 김준호 영상에 출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구독자 수는 47만여 명이다.
사진=최송현 인스타그램
KBS 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도 자신의 이름을 건 채널 ‘송현씨필름’을 개설했다. 소속사 디에이와이에 따르면, 스쿠버 다이이빙 강사로도 활동 중인 최송현은 채널에 직접 촬영한 수중 영상을 비롯해 다이빙 투어, 다이빙 장비 리뷰, 해양 생물 스케치 등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