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DB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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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소비자민원평가에 따르면 손해보험사 업계 전체의 민원 중 보험료 인상 및 추가납입에 대한 불만이 7.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러한 현상은 갱신 시점마다 보험료를 재산출하는 ‘갱신형 보험상품’에서 두드러지는 것으로 파악된다. 보험료가 부담돼 가입할 때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갱신형 상품을 선택하지만 추후에 보험료가 얼마나 오를지 불안해하는 고객들이 많다는 얘기다.
이러한 고객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DB손해보험은 갱신 시에도 기존 방식 그대로 보험료를 산출해 연령 증가에 따른 인상분만 부담하면 되는 ‘확정갱신형’ 상품을 개발, ‘처음약속100세까지종합보험’을 출시했다. ‘확정갱신형’이란 가입 당시 적용요율(위험률, 예정이율 등 보험료 산출을 위해 적용되는 지침)을 확정해 갱신할 때도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고객은 보험료 변동에 대한 불안감 없이 안정적으로 보험을 유지할 수 있다.
‘확정갱신형’ 도입과 함께 ‘처음약속100세까지종합보험’은 ‘간편고지형’을 추가해 그동안 종합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력자 및 고령자들도 쉽게 가입할 수 있게 했다. DB손보 관계자는 “특히 유병력자 및 고령자 고객은 보험료 변동 및 인상에 더욱 민감했던 만큼 ‘확정갱신형’ 구조를 도입한 ‘처음약속100세까지종합보험’에 높은 만족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저 0세부터 최고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갱신 주기도 10, 20, 30년 중 선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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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