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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은 2004년부터 매년 그룹 기술 올림픽으로 불리는 ‘LS T-Fair’를 개최하고 있다. 그룹 차원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연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함이다. 지난해 9월 열린 T-Fair 2018에는 구자열 회장, 구자엽 LS전선 회장 등 회장단과 각 계열사 임원과 연구원 400여 명이 참석해 1년 동안 이룬 연구개발(R&D)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과제 발표와 시상식을 가졌다.
구자열 회장은 2015년부터 ‘R&D Speed-up’과 ‘디지털 전환’을 그룹의 연구개발 및 미래 준비 전략으로 강조하며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다. 구 회장은 평소 3개월에 한 번씩 열리는 최고기술경영자 간담회와 기술협의회 등을 직접 챙기고 있다.
LS그룹은 매년 핵심 설비 및 R&D 분야에 8000억∼9000억 원을 꾸준히 투자하고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각 계열사는 디지털 변혁을 위한 R&D 과제를 선정해 꾸준히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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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융·복합 스마트 솔루션을 앞세워 소규모 지역에 전력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차세대 전력망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S-Nikko동제련은 온산제련소에 생산 전 과정을 통신으로 연결해 공정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허동준 기자 hung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