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탈레스 데이터 위협 보고서' 3년간 데이터 유출사고 65% 미국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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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기업의 60%가 데이터 유출 사고를 겪었으며, 이 가운데 30%는 최근 1년간 데이터 유출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데이터 유출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국가는 미국이었다.
27일 사이버 보안 및 데이터 보안 업체인 탈레스는 ‘2019년 탈레스 데이터 위협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데이터 유출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 국가는 미국으로 지난 3년간 전체 데이터 유출 사고의 65%가 발생했다. 지난해에는 36%의 데이터 유출사고가 미국에서 발생했다.
탈레스는 기업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다양한 기술을 도입하고, 데이터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며 데이터가 내부 또는 외부적으로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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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딕슨 IDC 보안 제품 담당 리서치 부사장은 “데이터 보안 위협에 예외인 조직은 없으며 체계화된 조직일수록 데이터 보안 유출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며 “IT 보안에 많은 비용을 투자하는 조직이든, 데이터 보안이 전체 보안 예산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조직이든 모두 일관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시큐리티의 티나 스튜어트 탈레스 시장 전략 담당 부사장은 “데이터 보안은 중요하다”며 “안정적인 클라우드 도입과 규제 준수를 위해 기업들은 데이터 보안 및 암호화 전략 구현 방법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