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2019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할리우드 배우 라미 말렉(38·미국)과 그의 연인 루시 보인턴(25·영국)의 다정한 모습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라미 말렉은 25일(한국시각)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엔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옆자리에 앉은 루시 보인턴에게 키스했다.
자리에서 일어난 라미 말렉은 루시 보인턴과 여러 차례 포옹과 키스를 반복한 뒤 수상 소감 등을 위해 무대 위로 올랐다. 라미 말렉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겨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루시 보인턴과 실제 연인 관계다.
라미 말렉과 루시 보인턴의 다정한 모습을 본 국내 누리꾼들은 축하의 말을 건넸다. 아이디 yshs****는 라미 말렉과 루시 보인턴이 키스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기사에 “라미 말렉 너무 매력적이야. 루시 보인턴도 너무 예쁘고. 나도 저런 사랑 해야지”라고 밝혔다.
아이디 alsd****는 “분위기부터가... 서로의 사랑이 사진에서도 느껴짐..”라고 했고, 아이디 nlbo****는 “보랩이 만들어준 인연. 부디 결혼에까지 골인하기를 바랍니다”라고 적었다.
라미 말렉 덕에 이날 오후 국내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는 루시 보이턴의 이름도 함께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