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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놀자!/사진으로 보는 뉴스]밸런타인데이에 펭귄은 사랑 싸움 중?

입력 | 2019-02-20 03:00:00


1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과학 아카데미에서 사는 아프리카 펭귄들이 밸런타인데이(14일)를 맞아 하트 모양의 마크를 서로 가지기 위해 경쟁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들에게 많은 ‘사랑’이 필요합니다. 남아프리카에 사는 ‘아프리카 펭귄’은 최근 개체 수가 크게 줄어 멸종위기에 놓였습니다. 번식 가능한 개체 수가 20년 전 500만 쌍에서 현재 100분의 1인 5만 쌍으로 줄었습니다. 10년 뒤면 지구상에서 자취를 감출 수도 있습니다. 이에 남아프리카에서는 아프리카 펭귄을 위한 정자 은행을 만들었습니다. 수족관 등에 사는 펭귄의 정자를 기증받아 저장한 후 인공번식으로 개체 수를 늘리려는 시도입니다.

샌프란시스코=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