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신유빈.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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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탁구협회는 4월에 헝가리에서 개최되는 2019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파견하는 탁구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을 오는 27일부터 3월1일까지 진천선수촌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개인전으로서 남녀 단식 및 복식, 혼합복식으로 개최된다. 각 국가별 기본 엔트리 3명 외에 세계랭킹 20위 이내 1명, 100위 이내 1명을 포함한 총 5명이 출전할 수가 있다.
이에 따라 대한탁구협회는 남녀 각 세계랭킹 상위 2명은 자동 선발을 하고 나머지 3명은 2019-20 탁구 국가대표상비군 중에서 선발전을 통해 뽑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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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전 경기방식은 남녀가 다르다. 남자는 3라운드 토너먼트를 실시해 라운드별 우승자로 3명을 선발한다. 여자는 풀리그를 통해 상위 3명에게 국가대표 자격을 부여한다.
상비군에 포함된 ‘기대주’ 조대성(대광고)과 신유빈(청명중)이 세계선수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할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신유빈은 어린 시절부터 ‘탁구신동’으로 불린 선수로 지난해 1월 만 14세로 상비군에 선발되면서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 신기록을 수립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