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산이. 동아닷컴DB
래퍼 산이가 MBC ‘킬빌’에서 꾸민 공개무대를 통해 ‘몰카’ 옹호 논란에 휘말렸지만 방송사의 실수로 밝혀졌다.
논란은 1월31일 산이가 출연한 ‘킬빌’ 방송에서 시작됐다. 당시 산이의 무대 배경 스크린에는 ‘I♡몰카’라는 문구가 등장했다. 이를 뒤늦게 발견한 시청자들이 최근 문제를 제기하면서 산이가 오해의 시선을 받았다.
하지만 MBC는 16일 “스크린 문구 뒤에 ‘X’ 표시를 넣어야 하는데 빠트렸다”고 제작진의 실수를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