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에 7억2000만원 전달
16일 인천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장동섭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장(왼쪽)이 김동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회장에게 국가대표팀을 위한 후원금 7억2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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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8월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WorldSkills)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팀을 후원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6일 인천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열린 ‘제45회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수 입소식 및 국제지도위원 합동 워크숍’에서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에 후원금 7억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8월22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카잔 국제기능경기대회에는 전 세계 67개국, 1401명 선수가 5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한국은 47개 직종에 52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 중 삼성전자·전기·중공업·바이오로직스 직원 19명도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해 15개 직종에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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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워크숍에는 국가대표 선수, 지도위원, 김동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회장, 장동섭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장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