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치킨 반값 이벤트에 ‘앱 먹통’…“차라리 하지마” 이용자들 분노↑

사진=요기요 소셜미디어

배달 앱 요기요에서 치킨 반값 이벤트를 진행하는 가운데, 이용자가 대거 몰리면서 앱 접속이 먹통이 된 모양새다. 이에 일부 이용자들은 불만을 표하고 있다.

요기요는 15일부터 이달 28일까지 앱을 통해 BBQ 치킨을 주문할 경우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빅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할인 행사가 시작되자 많은 소비자들이 요기요 앱에 접속했다. 그러나 앱 접속이 원활하지 않거나 주문 자체가 어렵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온라인에선 소비자들의 원성이 이어졌다. 이들은 “암 걸릴 것 같다. 5시에 주문 시작해서 카드 결제하기 눌렀는데 에러났다”(th****), “한 시간째 주문 실패. 그냥 포기할련다. 요기요 안녕”(su****), “감당 못할 이벤트는 차라리 하지 마라”(sp****)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적용되는 메뉴는 BBQ의 치킨 전 메뉴로, 황금올리브 치킨의 경우 9000원에 주문할 수 있다. 쿠폰은 가입된 계정 1개당 1일 1회에 한해 사용 가능하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