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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눈]시선

입력 | 2019-02-11 03:00:00



저마다 다른 곳을 향한 피카추의 초롱초롱 눈동자. 오늘 하루 우리 시선은 어디에 머물렀을까요. 종일 수험서에 머물렀을까요, 모니터 속 숫자와 씨름했을까요. 가끔 눈을 들어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 머물길. 사랑하는 이의 얼굴에 머물길.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