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50지수’ 지난달 -1.03% 6년여만에 하락폭 1% 넘어… 시장선 4월까지 가격 안정 전망
국내 50개 ‘랜드마크’ 아파트의 가격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하락폭도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월 1%를 넘어섰다.
선도아파트 50지수는 전국 주요 아파트 가운데 가구 수가 많고 거래 가격이 높은 대표 아파트 50곳을 골라 지수화한 것이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등 서울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에 있는 대형 아파트 위주로 선정하면서 시장 흐름을 즉각 반영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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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에서는 이달의 등락 추이에 따라서 선도아파트 가격이 더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최근 주택시장은 세제, 대출의 규제 기준점인 ‘9억 원’을 중심으로 오르내리는데 선도아파트는 대부분 9억 원 이상의 고가”라며 “최소 4월 공동주택 공시가격 발표까지는 가격 안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