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호 회장은 아시안 오더 훈장 수상
대한장애인체육회(APC) 부위원장 출마 정견 발표 중인 장향숙 대한장애인체육회 고문.(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 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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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 장향숙 고문이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PC) 부위원장에 당선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7일 장향숙 고문의 APC 부위원장 당선 사실을 발표했다.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페스티벌시티에서 열린 APC 컨퍼런스 및 정기총회 기간 중 열린 집행위원 선거에서 장향숙 고문이 부위원장으로 뽑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초대 회장을 역임한 장향숙 고문은 여성 최초 APC 부위원장 당선이라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겼다. 또한 역대 최다 득표인 28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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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향숙 고문은 “아시아지역의 패럴림픽 발전에 힘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APC 부위원장으로서 개발도상국 패럴림픽위원회 지원 확대, 2021년 아시아장애청소년대회 대한민국 유치를 비롯해 스포츠를 통한 아시아지역 평화 확산을 위해 전진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또한 총회 기간 중 열린 APC 아시안 어워드 시상식에서 아시안 오더 훈장을 수상했다. 회장으로서 약 2년 간 다양한 개발도상국 지원 사업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명호 회장은 “큰 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아시아지역, 나아가 세계 패럴림픽 발전에 기여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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