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실화 탐사대’가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39)의 팬클럽 ‘후니월드를 둘러싼 사기·횡령 고소건’편을 30일 밤 8시55분 정상 방송한다.
서울서부지방법원 제21민사부는 이날 방송금지 가처분 선고 공판에서 강성훈 측의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강성훈과 연인관계인 것으로 알려진 박모(33)씨는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 일방의 의견 만을 청취해 편파적으로 방송될 우려가 있고, 방송으로 인격권(명예권)이 현저히 훼손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강성훈 측 주장이 이유가 없어 기각한다고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