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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가 “현 정권은 한 마디로 각주구검, 수주대토, 안하무인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김 상임이사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주장했다. 문재인 정부와 견해 차를 이유로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보름만에 현 정권을 작심 비판한 셈이다.
앞서 지난 12일 김 상임이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족한 저는 더 이상 현 정부의 정책과 방향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짧은 민주당 생활을 접고자 한다”고 탈당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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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상임이사는 지난 대선 직전인 2017년 4월 당시 문재인 대선후보로부터 영입제안을 받고 지지선언을 한 바 있다. 이후 문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낸 뒤 대선 직후인 2017년 5월 민주당에 입당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