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 5명 승급, 신입 무용수 6명 입단
김기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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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노 김기완(30)이 국립발레단 입단 8년 만에 발레단 내 최고등급 무용수인 수석무용수로 승급했다.
국립발레단은 수석무용수 김기완을 비롯해 단원 5명을 승급하고 무용수 6명을 신입단원으로 입단했다고 30일 밝혔다.
김기완은 마린스키발레단 수석무용수인 김기민(27)의 형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2011년 국립발레단에 연수단원으로 입단한 뒤 2012년부터 정단원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고 2013년 솔리스트로 승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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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은 김기완 외에도 박종석이 드미솔리스트에서 솔리스트로, 김성은·이유홍·심현희·하지석이 코르드에서 드미 솔리스트로 승급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준단원으로 ‘호두까기인형’에서 주역을 맡았던 조연재를 비롯해 김준경·김지현·나대한·류제원·천정민 등은 정단원으로 합류했다.
(서울=뉴스1)